[날씨톡톡] 오늘도 전국 '찜통더위'…점점 심해지는 폭염
지난 주말동안 기력 보충 좀 하셨나요?
오늘도 서울은 33도까지 치솟겠습니다.
그런데 문제는요.
앞으로 점점 더 더워진다는 예봅니다.
과연 기온이 얼마나 더 오를지, 브라운아이즈의 '점점'들으면서 알아보겠습니다.
오늘 서울 낮기온 33도인데, 내일은 34도가 예상되고요.
모레와 글피는 올여름 최고기온을 또 한 번 경신할 것으로 보입니다.
서울 36도가 예보됐고, 사람 체온과 맞먹는 극심한 폭염이 찾아오겠습니다.
SNS보니까요.
'진짜 찐여름이다. 이제 더 더워진다는데 점심은 시원한 콩국수나 한그릇 해야지.'라는 글이 눈에 띄었습니다.
확실히 날이 더워지니까, 이렇게 시원한 음식들이 자주 생각나시죠?
얼음을 동동 띄운 오이냉국이나, 김치말이 국수, 열무김치 올린 비빔국수까지, 오늘 점심 메뉴로 딱일 것 같습니다.
만약, 나가서 드신다면 작은 우산도 하나 챙겨주세요.
오늘도 낮부터 밤사이 전국적으로 소나기 소식이 있고요.
돌풍과 함께 짧은시간 강하게 집중돼 내리는 곳이 많겠습니다.
양은 5-60mm가 예상됩니다.
주 중반부터는 하늘마저 한층 맑아지겠고요.
그만큼 강해지는 자외선에도 대비를 잘 해주셔야겠습니다.
날씨톡톡이었습니다.
(구본아 기상캐스터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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